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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언론보도] 법무법인 무영 송인택 대표변호사 "한국꿀벌생태환경보호협회 제2회 밀원숲 가꾸기 행사" 개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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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고관리자 작성일23-05-1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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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국적으로 꿀벌 실종 사태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한 단체가 충북 영동에 꿀벌 생태환경 복원을 위한 밀원숲 조성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.



(사)한국꿀벌생태환경보호협회(이사장 송인택)는 영동군 학산면 서산리에서 제2회 밀원숲 가꾸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.



이 행사에는 박덕흠 이상민 국회의원과 정영철 영동군수, 윤화연 한국양봉협회장 등 50여명이 참여해 피나무, 쉬나무, 옻나무, 아카시아 등 밀원수를 심었다.



또 기존에 식재한 어린 밀원수에 거름주기 등을 했다.



한국꿀벌생태환경보호협회는 꿀벌의 먹이가 되는 밀원수를 널리 확보하고 보전해 건강한 꿀벌 생태환경을 후대에 물려주는 취지로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았다.



이 단체는 지난해부터 영동에서 밀원숲 가꾸기 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밀원수를 심어 봄부터 가을까지 꽃을 피워 꿀벌이 활동할 수 있게 하는 실험을 하고 있다.



송인택 한국꿀벌생태환경보호협회 이사장은 "밀원수는 꿀벌에게 먹이를 제공하는 나무로, 꿀벌 실종 사태 해결책 중 하나로 꼽힌다"며 "꿀벌에 의한 화분매개 등 자연생태계 건전성 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밀원숲 가꾸기 행사를 펼치겠다"고 말했다.



송 이사장은 법무법인 무영 대표변호사로 2019년 울산지검장을 끝으로 퇴직한 뒤 주말에는 밀원숲을 가꾸는 활동가로의 삶을 살고 있다.